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말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 2'의 흥행 주역들이 임원으로 대거 승진했다.
엔씨소프트는 29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아이온 2' 개발을 지휘한 백승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2024년 초 전무 승진 이후 2년 만에 부사장직에 오르게 됐다.
'아이온 2' 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후 이달 초까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아이온 2' 개발을 총괄한 김남준 PD, 소인섭 사업실장도 이번 인사에서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엔씨소프트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해온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 흥행을 이끈 이성구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각각 부사장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현범 수석부사장은 인사담당 전무,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거쳐 2023년부터 COO를 맡아 최근까지 엔씨소프트의 조직개편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성구 수석부사장은 2004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해 현재까지 20년 넘게 '리니지' IP 게임 시리즈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 업무를 맡은 유명 게임 개발자다.
인공지능(AI) 기술 자회사 NC AI를 이끄는 이연수 대표는 본사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