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온랩스가 개발한 '트리다(Trida)-7B' 모델. /트릴리온랩스

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을 받아 '확산 기반 트랜스포머'를 적용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트리다(Trida)-7B'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릴리온랩스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선발전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이 모델은 국내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구현한 '디퓨전'(확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존의 '자기회귀' 방식과 달리 문장을 동시에 생성·처리하는 구조로 추론 속도와 연산 효율을 높였다.

이 모델은 구글 제미나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채택한 차세대 AI 모델 방식으로,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수학'에서는 61.26점, '한국어 지시이행 능력' 53.42점, '한국어 상식' 46.35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