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제타 이미지./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제타'의 커뮤니티 테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제타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다중 이용자가 팀을 이뤄 전장에서 경쟁하는 온라인 게임) 장르에 액션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이용자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총 5개 팀(15명)이 동시에 경쟁하며, 전장 내 핵심 오브젝트인 '프리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준 정확도보다 순간적인 판단과 팀 간 협력에 무게를 둔 설계가 특징으로, 한 판당 플레이 시간은 약 20분 내외다. 기존 MOBA에서 일반적인 '라인전' 구조를 배제하고 교전 빈도를 높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테스트는 다음 달 4일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젝트 제타 공식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MOBA나 팀 기반 경쟁 게임에 관심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개발 과정을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 방식이 적용된다. 비밀 유지 서약 없이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며, 게임 플레이 영상 공유나 개인 방송도 허용된다. 개발진은 테스트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공개하고 개발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이번 커뮤니티 테스트는 이용자 의견을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실제 플레이 경험을 토대로 게임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제타는 이번 커뮤니티 테스트를 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 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테스트 일정과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전 신청 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