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올해 사업 부문별 역량을 높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핵심축으로 신규 IP 확보, 퍼블리싱(유통·배급) 역량 강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대표 IP인 라그나로크를 하나의 문화로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비전 '라그나로크 허브'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식 넘버링 타이틀 '라그나로크3', 'RO선경전설: 세계지려', '라그나로크 어비스' 등 대형 신작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장르로의 IP 외연 확장과 e스포츠 축제 규모 확대에도 나선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허브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규 IP 확보, PC와 콘솔 라인업 강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땅파기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스코프 히어로(SCHOP HERO)'를 일본 지역에 선보였고, 다크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레퀴엠M'은 지난해 12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인기 보드게임 '더 게임 오브 라이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아시아 지역에 출시했고, 이달 22일에는 3D 플랫포머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이밖에 JRPG(일본식 역할수행게임)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레트로 게임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보스 러시 액션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 판타지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제작, 버튜버 활동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올해는 라그나로크 중심의 라그나로크 허브 구축 외에도 신규 IP 확보, PC와 콘솔 포트폴리오 확장,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힘써 사업 역량을 한층 키우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