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엔텍 제공

아이티센엔텍이 부산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착수하며 수산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엔텍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용역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수산양식 분야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억원 규모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18개월간 수행된다.

아이티센엔텍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수산양식 분야 AI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양식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결합한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부산시가 데이터 기반의 미래 지향형 양식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양식 AI 빅데이터센터 구축과 어종별 표준화된 수산양식 빅데이터 관리 체계 마련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연계 포털을 구축하고, 맞춤형 산업화 서비스를 통해 양식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전국 6개소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연구기관과 양식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생성형 AI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향후 구축될 포털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마켓 기반 거래 환경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양식 데이터 기반 AI 모델과 양식 모델 개발,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양식 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양식 신산업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투자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유도해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대규모 산업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셋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티센그룹의 웹3(Web3) 및 실물자산(RWA) 기반 비즈니스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수산물과 같은 실물자산의 가치를 데이터로 표준화하고 금융화하는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에도 기술적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국내 최초 수산양식 AI 빅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부산시가 미래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양식산업의 스마트 전환은 물론,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미래 금융 생태계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