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원주 아름다운가게 서울남부팀장, 정회훈 웰로 제품실 디자인팀장./웰로 제공

웰로가 '웰로 로컬페스타 2025'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웰로 로컬페스타 2025' 현장에서 운영된 체험형 기부 프로그램 '동기부여 자판기'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자가 손바닥 인식에 참여하면 웰로가 1000원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약 2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웰로 로컬페스타 2025 참가자 일동' 명의로 아름다운가게의 지역사회 나눔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전달됐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가 2002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지원 사업으로, 사회·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기관을 공모를 통해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웰로는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의 방향성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부처를 결정했다. 개인의 정책 참여 경험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민간 기업의 실행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정책 참여는 관심과 경험이 사회로 다시 환원될 때 완성된다"며 "웰로는 기술을 통해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참여 이후의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하는 거브테크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전국 55개 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공익 재단과 민간 사회공헌기관 등 2700여 곳의 정책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1만 건 이상의 정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