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초슬림 스마트폰 '모토로라 엣지 70'. /모토로라코리아

모토로라코리아가 22일 초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결합한 엣지 시리즈 신작 '모토로라 엣지 70(motorola edge 70)'을 국내에 선보였다. 공식 출고가는 55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최근 램(RAM) 가격 상승 기조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슬림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품은 22일부터 KT를 통해 판매된다.

모토로라 엣지 70은 두께 5.99mm, 무게 159g으로 자사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설계를 구현했다. 항공기급 알루미늄 프레임과 나일론에서 영감을 받은 후면 마감으로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담았고,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적용해 슬림한 외관에도 내구성을 확보했다.

초슬림 디자인에도 배터리 성능은 강화했다. 실리콘-카본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4800mAh 대용량 배터리는 복합 사용 기준 최대 38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68W 터보파워 유선 충전과 15W 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해 사용 환경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카메라 역시 차별화 요소다. 5000만 화소 센서 3개를 탑재해 4K 영상 촬영과 확장된 HDR 커버리지로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풍부한 명암과 디테일을 구현한다.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적용했으며, 팬톤 컬러·스킨톤 인증과 moto ai 기반 포토 인핸스먼트 엔진으로 자연스러운 색감과 완성도를 높였다.

성능 면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7 Gen 4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 AI 처리와 GPU·CPU 전반의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6.7인치 P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여기에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MIL-STD 810H 인증과 IP68·IP69 방진·방수 등급을 충족해 내구성까지 갖췄다.

모토로라 엣지 70은 KT 전국 매장과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 색상은 가젯 그레이와 릴리 패드 두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