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원./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각지대 없는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118 상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118상담센터 개소 16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이 센터는 해킹·바이러스는 물론 개인정보 침해·불법 스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이버 고충에 대해 365일, 24시간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상담 창구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KISA는 이번 개편을 통해 118상담센터에 실시간 채팅·챗봇 상담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고, '118내비게이션' 웹페이지를 신설했다. 상담 방식을 다각화해 통화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신고·서비스 신청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겠다는 취지다.

실시간 채팅·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기본 전화 위주 상담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PC·모바일에서 118내비게이션 웹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청각 장애인·외국인 등 전화 상담이 어려운 취약 계층도 서비스 이용이 쉬워질 수 있을 것으로 KISA는 기대했다.

118내비게이션은 여러 사이트에 흩어져 있던 상담·신고·서비스 신청 창구를 한곳에 모은 통합 웹페이지다. ▲상담 방식(전화·문자ARS·채팅·챗봇) ▲신고 창구(개인정보·불법 스팸·침해 사고 등) ▲관련 서비스(스미싱 확인 서비스·털린 내 정보 찾기 등)를 한눈에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사이버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118상담센터가 국민이 가장 먼저 찾는 사이버 고충 상담 창구로서 더 쉽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