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1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잠정 집계에 따르면, 프리미엄화 전략과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애플은 출하량 20%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0% 증가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이폰 17 시리즈의 흥행과 일본·인도·동남아 시장에서의 꾸준한 판매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5% 증가로 2위(19% 점유율)를 기록했으며, 갤럭시A 시리즈와 갤럭시S25, 갤럭시Z 폴드7이 주요 실적을 견인했다. 샤오미는 13% 점유율로 3위, 비보와 오포는 각각 8%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영국 스타트업 낫싱과 구글은 각각 31%, 25%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D램·낸드 공급 부족과 원가 상승 등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