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데이터 제공

NHN데이터는 소셜 마케팅 분석 솔루션 '소셜비즈'를 통해 집계한 '2025년 4분기 인스타그램 트렌드 리포트'를 바탕으로, 연말 인스타그램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점별 '골든 타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발송 데이터를 분석해 하루, 요일, 분기별로 마케팅 반응이 집중되는 시점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NHN데이터는 소셜비즈를 통해 수집한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DM 발송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점을 '골든 타임'으로 정의해 분석 결과에 반영했다.

분석 결과, 하루 중 DM 발송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이른 아침과 취침 전 저녁 시간대로 나타났다. 이는 이용자들이 하루를 시작하기 전이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대에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경향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의 DM 발송량이 가장 높았으며, 평일 중에서는 월요일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말 프로모션과 시즌성 콘텐츠가 집중되면서 주말 이후 정보성 DM이 효과적으로 소비되는 구조가 형성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분기 내 흐름을 보면 4분기 후반부인 11월과 12월에 DM 발송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10월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여행과 가족 모임 등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나 SNS 이용이 다소 줄어든 반면, 11월 이후 연말 시즌 프로모션과 쇼핑 할인 이벤트, 각종 결산 마케팅이 본격화되며 DM 발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데이터는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발간한 인스타그램 트렌드 리포트를 종합 분석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분기와 무관하게 이른 아침과 취침 전 저녁 시간대에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 확인됐으며, 이러한 이용 패턴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는 직관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소셜비즈 이용 데이터와 2025년 분기별 트렌드 리포트는 2026년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