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일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1350개 물리 노드 규모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케스트로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솔루션'은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AI 워크로드(작업 부하) 최적화를 구현한다. 데이터와 AI 운영, 비용과 장애 대응 체계도 고객이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텍트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일본 현지 AI 데이터센터에 GPU 가상화(GPUaaS)를 기반으로 생성된 컨테이너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LLM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을 구성한다. 회사는 이번 수출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과는 차별화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앞세워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