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과 고양시 기지국 신설 현장 등 통신 현장을 방문, 트래픽 대응 태세 및 보안, 안전(SHE) 수칙 준수 현황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제공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가 연말 통신 트래픽 급증 기간을 맞아 네트워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정 사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고양 기지국 신설 현장,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사장은 연말연시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와 보안, 안전관리(SHE) 수칙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기본과 원칙'에 초점을 맞췄다"며 "정 대표가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작업 현장에 올라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안전 매뉴얼과 장비도 점검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분당사옥 종합상황실에선 연말연시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보고받고 통신 품질과 장애 대응 방안을 확인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로 변화는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품질과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