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은 확장형 탐지·대응(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이엑스디 온 클라우드(SPiDER ExD on Cloud)'를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더 이엑스디 온 클라우드'는 가시성·확장성·유연성을 갖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SIEM)이다. 이 플랫폼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토대로 이기종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간의 유기적인 통합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을 다각화하고 위협 데이터 간 연관 관계를 지능적으로 분석하며, 탐지부터 대응까지의 보안 업무 흐름을 자동화한다.
AI 기반 고위험 이벤트 우선순위 분류 및 신속 대응 기능을 통해 보안 담당자의 분석 부담을 줄이고 인력 간 역량 편차를 최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스파이더 이엑스디 도입 조직은 급증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복잡한 위협 환경에서도 보안 공백 없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능형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민간·금융·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스파이더 이엑스디 온 클라우드'는 이번에 등록된 두 곳을 비롯해 kt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까지 총 5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 중인 조직들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의 검증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IT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와 보안 운영 역량이 집약된 SaaS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의 안전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