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 '메리톡마스(MERRY TALK MAS)'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카카오의 AI 서비스인 'ChatGPT for Kakao'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색다른 소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hatGPT for Kakao'는 카카오와 OpenAI의 협업으로 지난 10월 출시된 서비스로,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손쉽게 AI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 내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고, 자동으로 입력된 프롬프트 메시지에 맞춰 친구나 가족에게 보낼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스키 아트(ASCII Art) 디자인을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텍스트 기반의 감성 소통 방식이 반영되어, 대화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서 가능하며,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25일까지는 메시지 발송 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는 1월 18일까지 서울타워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꾸며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색다른 소통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