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의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기존 은행 계좌와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결제 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결제, 충전, 포인트 적립과 사용까지 모두 삼성월렛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과 함께 앱 내 룰렛 게임 등 즉석 당첨형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삼성월렛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