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을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기술과 데이터레이크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의 정책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정책정보 교육·홍보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5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을 수행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주관기관으로서 AI 데이터레이크 구축 총괄 및 연구자료 표준화·품질관리, AI 기반 콘텐츠 생성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으며, 시각화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 및 생성형 AI 보안·안전성 확보를 주도했다.
이번 사업으로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컨소시엄은 기존 전문가 중심의 정책정보 서비스였던 'NKIS 국가정책연구포털'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정책정보 서비스로 확장했다. 이에 정부 정책의 배경·기여·효과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정책 연구의 근거 활용 체계 고도화, 정책 기여 성과 발굴,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 및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보유한 연구보고서와 정책·법령정보를 AI 기반으로 융합한 2종의 데이터(총 9000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기관 와이즈스톤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클래쓰 A'를 획득하며 정부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총 9000개 정책연구 데이터셋을 표준화·정제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에 공개함으로써 정책 연구의 근거 활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
최광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COO는 "이번 사업은 국민의 정책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정책 신뢰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영역 전반의 AI 활용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