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는 세무를 넘어 보험·통신·상조 등 일상 전 영역으로 제휴를 확대하며 삼쩜삼의 '생활밀착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인슈어테크 기업 마이크로프로텍트와 휴대폰 임대·중고폰 환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엘큐를 인수한 데 이어, 통신·상조 분야 제휴를 강화하며 생애주기 전반의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통신 영역에서는 모바일 중개 플랫폼 모요와 협력해 공시지원금과 판매처별 추가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해 최신 스마트폰 실구매가 비교를 지원하고, 알뜰폰 브랜드와의 제휴로 개인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 요금제를 추천한다. 특히 티플러스와 선보인 '100원 요금제'는 첫 6개월 월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중고폰은 비엘큐를 통해 수거 후 1일 내 환급이 가능하다.
장례 분야까지 제휴를 확대한 삼쩜삼은 고이장례연구소와 출시한 '100원 상조'가 첫날 800명 가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월 100원으로 가입 시점 가격을 보장받으며, 납입금 1년 면제와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금과 병원비 환급을 넘어 통신비와 상조까지 고객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활밀착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