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2026년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와 3매치 퍼즐 게임 '【최애의 아이】Puzzle Star'의 AGF 2025 부스 운영 계획을 4일 공개했다.
AGF 2025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종합 애니메이션·게임 행사다. NHN은 올해 행사에서 두 타이틀을 중심으로 팬들과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비스디아'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으로 인해 오염된 세계와 이를 정화할 능력을 가진 '조율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수집형 RPG다. NHN은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한국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AGF 2025 부스를 통해 게임 정식 론칭 전 세계관과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스 방문 후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스트링백과 미니 스티커를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 참여 시 포토카드 쿠폰, 아크릴 스탠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어비스디아'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중앙에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 콘셉트로 조성됐다. 서브컬처 기반 음악과 세계관을 결합한 타이틀 특성에 맞춰 캐릭터 서사와 OST 프로젝트가 무대 중심 구성에 반영됐다. 일본 선출시 당시 형성된 팬덤의 현장 열기를 국내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DJ RiraN, Tokidoki가 OST 기반 디제잉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진행하며, ▲게임 정보를 활용한 퀴즈 프로그램 '미션타임', ▲코스어 4명이 참여하는 '조율사의 선택' 및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5일과 7일 오후 2시에는 일본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버튜버들이 참여해 '같이 먹자' 콘텐츠 소개 및 OST 공연 등을 포함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스테이지'를 통해 게임 개발 배경과 주요 시스템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시연존 상위 득점자들이 참여하는 '어비스 인베이더 랭킹대전' 본선이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아이폰 17 프로 등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