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스포타임에서 '2025 하반기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맥스소프트가 준비 중인 엔터프라이즈(대규모 기업)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와 AI 솔루션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 파트너사뿐 아니라 AI 솔루션 생태계 참여를 희망하는 AI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초청한다.
행사에서는 박기은 티맥스소프트 연구본부장 부사장이 '2026년 AI 로드맵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티맥스소프트가 추진 중인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생태계의 방향성과 산업 내 협력 모델, 생태계 확장 가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가 개발을 선언한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는 공공, 금융, 일반 기업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 소프트웨어다. 기업 내 개발 방법론과 기술 스택 표준화를 통해 상호운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이며,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소버린 AI(Sovereign AI·국가자립형 인공지능)를 핵심 개념으로 한 통합 AI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태계 전략 발표 이후 공공, 기업, 금융 부문 본부장이 각각 협업 모델과 실행 전략,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변재학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기업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를 위해서는 기술과 소프트웨어의 결합, 그리고 AI 중심 협업이 필요하다"며 "티맥스소프트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생태계에서도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성과 창출에 기여한 3개사를 선정해 '2025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어워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