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카카오 T '통합검색'을 통해 '가볼만할지도 크리스마스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통합검색' 기능은 목적지 탐색을 넘어 주변 정보와 도착 전·후의 특화 데이터를 함께 안내하는 기능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특화 콘텐츠와 결합해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연말 이동 경로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볼만할지도 크리스마스편'에는 대형 트리 등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 랜드마크와 함께 공연·식음료·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담긴 명소 14곳이 포함됐다. 명소별 운영 시간, 입장료, 주차 정보는 물론 ▲혼잡 시간대 ▲12월 중 방문이 가장 많았던 시기 등 지난해 12월 카카오내비·카카오 T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T 앱 상단 통합검색창에 '크리스마스' 또는 명소 이름을 입력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소 한 번에 저장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14개 명소를 카카오내비 관심 장소로 일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데이터를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당일 택시 호출 및 길안내 이용량 ▲택시·대리운전 호출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 ▲지난해 이용자 방문이 집중된 '크리스마스 명소 TOP 7' 등 연말 이동 트렌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동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말 대규모 방문이 예상되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카카오 T 통합검색에서 '인스파이어'를 검색하면 리조트의 크리스마스 시즌 캠페인 '윈터 원더랜드'에 맞춘 데코레이션 정보, 주요 어트랙션별 행사 일정, 추천 이동 동선, 빠른 입장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셔틀버스 시간표와 리조트 내 맛집 정보 등 이용 편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말을 맞아 인스파이어 숙박권과 식음료 바우처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연말 이동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연말연시에도 카카오 T의 '통합검색'과 함께 최적의 동선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