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웹서비스 사업 브랜드 호스팅케이알 로고. /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은 바레인 통신규제청(TRA)과 도메인 등록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바레인 도메인 공식 등록 대행사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메가존은 바레인 통신규제청과 시스템 연동 테스트를 완료하고, 자사 웹서비스 사업 브랜드인 '호스팅케이알'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은 바레인 도메인(.bh)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뢰성 높은 온라인 브랜드 구축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서비스수준협약(SLA) 100% 수준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존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인증을 받은 호스팅케이알을 통해 전 세계 83개국 231개 도메인을 취급하며,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했다. 또한, 클라우드, 호스팅,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