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해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UAE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45분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UAE로 출국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코트라(KOTRA)가 19일 개최하는 BRT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BRT는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UAE 왕세자가 진행한 면담의 후속 성격을 지닌다. 당시 양국은 면담에서 국방·방산·투자·에너지 등 분야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BRT에서는 이 같은 논의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전자, 한화, HD현대 등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