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 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지난 5월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원작 '세븐나이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과 전투 구조, 스토리를 구축하면서 지식재산권(IP)을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변화는 기술적 진화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원작과 달리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그래픽 요소의 생동감을 끌어올렸다. 원작의 상징이던 2D 스킬 컷신은 고품질 3D 시네마틱으로 구현, 핵심 영웅들의 궁극기 연출 몰입감을 높였다.

게임 시스템도 개선했다. 원작의 자동 턴제 방식은 계승했지만, 턴 순서 명확화, 스킬 사용 타이밍 전략성 강화, 기본 공격 활용 등으로 깊이와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아울러 원작 핵심 시스템 '쫄작(반복 전투 시스템)'은 유지하되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전투가 진행되는 '오프라인 플레이'를 도입해 방치형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또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기존 스토리를 단순히 재현하지 않고 핵심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어 캐릭터 중심의 구조로 재편해 서사적 몰입도를 강화했다. 에반과 카린이 중심이던 원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모험가와 함께 각 영웅의 숨겨진 서사와 미니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단순히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넘어, 세계관을 탐험하고 해석하는 서사형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기존 스토리를 단순히 재현하지 않고 핵심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어 캐릭터 중심의 구조로 재편해 서사적 몰입도를 강화했다. 에반과 카린이 중심이던 원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모험가와 함께 각 영웅의 숨겨진 서사와 미니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단순히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넘어, 세계관을 탐험하고 해석하는 서사형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기획 구조부터 시스템 전반이 새롭게 설계된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며 "모바일 RPG 시장 흐름에 맞춰 기술, 그래픽, 시스템, 서사를 모두 새롭게 해석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다음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국내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3주 연속 앱마켓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9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태국·홍콩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센서타워 기준 26개 국가에서 인기 상위 100위, 45개 국가에서 매출 상위 100위 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