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자사의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이 글로벌 정보보안 시상식 '2025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에서 정책 관리 부문 최고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 브레이크스루(Tech Breakthrough)가 주관하는 국제 정보보안 시상식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매년 수천 개의 후보 중 업계 최고의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선정하며, Fasoo DSPM은 정책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부문에서 '올해의 정책관리 솔루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은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산재한 데이터를 탐색·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BigID, Securiti 등 DSPM 전문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파수의 'Fasoo DSPM'은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출·분류하고 다양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사의 주요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일관된 정책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파수의 Hyper DRM 솔루션 'Fasoo Enterprise DRM(FED)' 및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Fasoo Data Radar(FDR)'와 결합해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하며,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보관·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보안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손종곤 파수 글로벌사업 상무는 "DSPM은 AI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AI-레디 데이터)' 관리 역량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시장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파수가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