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리테일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전용 앱은 '구글 크롬(Google Chrome)'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구글 크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264만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122만명 중 약 83%가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브레이브(Brave) 175만 명 ▲네이버 웨일(Whale) 120만 명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58만 명 ▲파이어폭스(Firefox) 31만 명 ▲오페라(Opera) 2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가장 성장률이 높은 브라우저 앱은 '브레이브'로, 월간 사용자 수가 86%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16%) ▲구글 크롬(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Android)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을 바탕으로 실시했으며, 스마트폰 기본 내장 브라우저 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