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블로그

유튜브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 동안 가수를 포함한 아티스트, 음반사·기획사, 작곡가·작사가 등 음악 산업에 80억달러(약 11조5000억원)의 저작권 사용료와 수익 배분금을 지급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리오르 코헨 유튜브 글로벌 음악부문 책임자는 "유튜브의 광고 수익과 구독 수익이라는 쌍두마차가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전 세계 아티스트, 작곡가, 레이블 등을 위한 장기적인 보금자리를 구축하는 여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광고와 구독으로 이뤄진 자사 수익 모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뮤직과 프리미엄 구독자(체험 이용자 포함)는 1억2500만명에 달한다. 회사 측은 매월 20억명이 음악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플랫폼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될수록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유튜브에서 장기적으로 음악 커리어를 쌓고 평생 팬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앞서 유튜브 뮤직의 경쟁사인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음악 산업에 100억달러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