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진행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0만원을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용자가 독도 기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참여를 통해 누적된 금액에 NHN이 추가 금액을 더해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도 관련 교육 자료 제작 등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독도를 주제로 한 전용 콘텐츠 '독도 수호전'과 '독도 연합 공방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NHN은 이번 독도 기부 이벤트 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현재는 챌린지 오픈을 기념해 미션 달성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24개 미션 중 매일 무작위로 6개가 주어지며, 미션을 달성하면 훈장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7일까지 훈장을 슬롯 3개에 설정한 이용자에게는 아이템 랜덤 박스가, 은장 1레벨 이상 달성 시 게임머니 1억 쩐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10억 쩐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그룹장은 "이번 독도 기부 이벤트는 이용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참여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