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흥택 애드팝콘 대표, 와타나베 텟페이 페이페이 포인트솔루션 영업본부장./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아이지에이웍스의 광고 수익화 플랫폼 애드팝콘은 일본 QR코드 결제 서비스 1위인 페이페이(PayPay)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월 일본 시장에 '보상형 광고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쿄 페이페이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상형 광고 플러스'는 이용자가 게임 내 광고를 시청하면 게임 아이템과 함께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본에서는 페이페이 포인트가 지급되며, 한국에서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해 광고 참여율이 약 2배, 장기 이용자는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반복적인 광고 시청의 피로감을 줄이고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용자는 게임의 재미와 생활 속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게임사와 광고주는 안정적인 수익과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드팝콘은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12월 대만 버전 공개 후 북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로 현지 결제 생태계에 맞춘 리워드 모델이 적용된다.

김흥택 애드팝콘 대표는 "페이페이와의 협업은 한국에서 검증된 K-보상형 광고 모델의 글로벌 진출을 의미한다"며 "이번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