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제공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는 '에이엔에스 아드리아 어워즈(a&s Adria Awards 2025)' 출입통제 부문 대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북마케도니아 스코페(Skopje)에서 열린 동유럽과 발칸반도 지역 보안 전시회 '제10회 아드리아 시큐리티 서밋(Adria Security Summit)' 기간 중 진행됐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 20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와 111개 기업이 참석했다.

에이엔에스 아드리아 어워즈는 영상감시, 출입통제, 침입탐지, 화재방지, 사이버보안, IoT(사물인터넷)·ICT(정보통신기술), 자동화 및 스마트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해 동유럽과 발칸반도 지역 보안 산업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행사다.

슈프리마는 얼굴인증 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출입통제 플랫폼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바이오스타 에어는 생체인증 기능을 별도 서버나 소프트웨어 없이 구현할 수 있는 바이오메트릭 네이티브(biometric-na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또 이 플랫폼은 웹과 모바일 기반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여러 지점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얼굴인증·지문인식·모바일 출입카드·QR 코드·RFID·PIN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슈프리마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동유럽과 발칸반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신뢰성을 갖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