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타임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에어로캣타워를 선정했다. 타임은 "에어로캣타워는 세련된 공간 절약형 가전제품으로, 반려묘와 인간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신제품이다. 반려묘의 휴식 공간과 실내 공기 관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반려묘는 기기 상단의 돔 형태의 좌석에서 쉴 수 있다. 좌석에는 온열 기능이 탑재됐다. 체중 측정 기능이 있어 실시간으로 반려묘의 체중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하단의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냄새, 고양이 털을 제거한다.
LG전자는 에어로캣타워 외에도 블루투스 스피커가 결합된 '에어로스피커', 테이블 형태의 '에어로퍼니처' 등 상단 모듈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에어로시리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