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가운데)이 현지법인 설립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반도체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싱가포르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생산 확대에 발맞춰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해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싱가포르에서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70억달러(10조2200억원)를 투자해 우드랜드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을 짓기로 했다.

싱가포르에는 마이크론 외에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 대만 UMC·ASE, 독일 인피니온,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다수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싱가포르 법인을 비롯해 한미타이완, 한미차이나, 한미베트남 등 총 4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통해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가 마이크론에 최상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