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 'AI 모드'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텍스트뿐 아니라 시각적인 답변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글은 30일(현지시각) AI 모드가 이제 질문에 따라 이미지 형태의 결과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모드는 지난 5월 공개된 검색 도구로, 제미나이 2.5 등 최신 AI 모델을 기반으로 복잡한 질문에도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그동안 텍스트 중심의 답변만 지원했던 AI 모드는 이번 업데이트로 쇼핑, 인테리어, 디자인 등 시각적 영감이 필요한 상황에서 생성 이미지를 제시할 수 있다. 구글은 예시로 "내 침실을 위한 맥시멀리스트 스타일의 영감을 보여줘"라는 요청에 AI가 이미지 결과를 내놓고, 후속 질문을 통해 세부 조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글 검색 제품 관리 부사장 로비 스타인은 "텍스트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검색이 있는 만큼, 시각적 결과는 AI 모드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제미나이 2.5를 비롯해 구글 검색, 렌즈, 이미지 검색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이용자들이 AI 모드를 통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