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올해 상반기 43억달러(약 6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주주들에게 이러한 매출이 담긴 재무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보다 약 16% 증가한 수치다.
또 오픈AI는 올 상반기 25억달러(약 3조5000억원)를 소모했는데 주로 인공지능(AI) 연구개발과 챗GPT 운영에 썼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67억달러(약 9조4000억원)였다. 지난 6월 말 기준 현금과 유가증권 보유액은 약 175억달러(약 25조원)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 130억달러(약 18조원), 현금 소모 목표 85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