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 모바일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베이키(Bakey)'로 리브랜딩하고,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모바일 환경에서 엔터테인먼트 폰트 사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산돌에 따르면 산돌구름 모바일 앱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이 연평균 약 3배씩 증가했다.
새 브랜드명 '베이키'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폰트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외 사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영어와 태국어를 지원하며, 특히 메신저 사용이 활발한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키에서는 기존 산돌구름에서 구매한 폰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개인 취향 기반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톡 대화, 메모, 영상 자막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폰트를 적용할 수 있다. UX/UI도 개편해 신규·인기 기획전 노출과 메뉴 구조를 개선했다.
리브랜딩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자는 10종의 폰트 중 원하는 1종을 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블로그 댓글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0월 14일까지 열린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폰트 수요가 높은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세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