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가 오는 27일 서울 구의역과 마곡역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2·3호점을 동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NC이스트폴 구의점'과 '원그로브점'은 여의도 IFC몰에 입점한 1호점과 마찬가지로 직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를 결합한 통합형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기, 생활 가전,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기 등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사람·자동차·집을 연결하는 샤오미의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번 매장 개장과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2일까지 온라인 미닷컴(Mi.com)과 미스토어 앱에서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품목에 따라 패드 커버, 백팩, 인화지 증정과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포인트와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28일 오후 8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를 비롯한 신제품을 한국 시장에 공개한다. 이는 글로벌 출시 이후 한국이 스마트폰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사례다. 샤오미 최초의 플래그십 미니 태블릿 '샤오미 패드 미니'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오픈웨어 이어폰 카테고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신제품을 한국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