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링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컬처패스' 서비스의 공연·전시·스포츠 분야에 유일한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NHN링크 제공

NHN링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컬처패스' 서비스의 공연·전시·스포츠 분야 단독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컬처패스는 경기도민에게 문화소비쿠폰을 지급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생태계 선순환을 조성하는 서비스다.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는 NHN링크는 공연·전시·스포츠 예매 서비스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시장 영향력을 인정받아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력에 따라 15일부터 경기도 거주자이면서 경기패스 또는 기후행동기회소득 인증을 완료한 컬처패스 가입자는 티켓링크에서 대상 상품을 예매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컬처패스 앱에서 문화소비쿠폰을 신청해 티켓링크에 등록하면 5000원 예매 할인이 적용되며, 경기도 내 공연·전시·스포츠 상품이 대상이다.

NHN링크는 자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인기 공연의 비지정석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고 예매 수수료가 면제되는 '링크어택(LINK attack)'을 통해 알뜰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NHN링크 관계자는 "컬처패스 공연·전시·스포츠 분야 공동사업자로서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