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는 글로벌 인기 만화 '주술회전' 완결권을 선독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술회전'은 고교생 주술사가 주령과 싸우는 다크 판타지물로,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누적 발행부수(e북 포함) 1억 부를 돌파한 흥행작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2025에 등재됐으며, 애니메이션 방영 후 6개월간 리디의 원작 만화 판매액이 방영 전 대비 약 36배 급증하기도 했다.
리디는 완결권 선독점을 기념해 e북 1~10권 무료 대여, 전권 세트 5만원 특별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홍대입구, 강남, 잠실 등 주요 거점에서 대형 옥외 광고를 선보이고, 만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강력한 팬덤을 지닌 '주술회전'의 완결권을 리디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명작 '주술회전'의 재미와 감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