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는 국내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제트5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트5의 창업자인 김강수 대표를 영입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하이브로에서 모바일 장수 게임 '드래곤빌리지'의 프로듀서를 지냈고,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다. 이후 2020년 제트5를 설립해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다. 대표작으로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픽셀 히어로즈 어드벤처'가 있다.
김 대표는 넥써쓰의 프로듀싱 태스크포스(TF)장으로 합류해 온보딩 게임들의 토크노믹스 설계와 실행을 총괄하고 크로쓰(CROSS) 생태계의 게임 라인업 강화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경제 모델 확립을 도맡을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제트5 팀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토크노믹스를 혁신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