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및 일본 디지털 경험(DX) 총괄로 벤 굿맨 사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벤 굿맨 신임 사장은 지난 20년여 간 아태 지역과 일본에서 다수의 팀을 이끌었다. 옥타(Okta)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3년간 재직하며 비즈니스 운영과 성장 전략을 진두지휘했다. 앞서 2019년과 2020년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경험 세일즈 부문 총괄을 역임했던 굿맨 사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어도비로 복귀하게 됐다.
굿맨 사장은 앞으로 아태 지역의 모든 어도비 사업과 일본 내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를 주도하게 된다. 스티븐 프리더(Stephen Frieder)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CRO)에게 보고하게 된다.
스티븐 프리더 CRO는 "벤 굿맨 사장은 성장에 대한 강력한 비전, 고객 가치 창출에 대한 탄탄한 경험,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적인 팀을 구축해 온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