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유컴패니온그룹 제공

유테크온이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을 통해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과 손잡고 장기할인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유테크온은 유컴패니온그룹의 B2C 플랫폼 자회사다.

'세모통'은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24개월 또는 평생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장기요금제를 출시했다.

회사는 장기할인 요금제로 실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5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의 경우 기존 할인 구조에서는 7개월 간 월 1만9900원 요금을 적용받다가 8개월 차부터는 요금이 4만2900원으로 인상돼 24개월 사용 시 총 87만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반면 세모통이 제휴한 장기할인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4개월 내내 월 2만6000원으로 고정돼 총 6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유테크온은 "최근 생활물가의 급등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세모통에서 선보이는 장기할인 요금제는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의미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