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제공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는 내달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컨퍼런스 '어텐션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어텐션 2025'는 마키나락스의 대표 AI 컨퍼런스다. 올해는 '생각하고, 행동하며, 산업을 바꾸는 AI(AI that Thinks, Acts and Transforms Industries)'를 주제로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초생산성을 이끄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올해 행사에는 LG,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한국수자원공사,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오토에버, 육군사관학교, 엔비디아 등 지금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산업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700명이 신청했고, 올해는 모집 1주일만에 이미 10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오전 행사의 기조연설은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와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이 맡는다. 이어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등 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AI 실전 사례 발표로 꾸려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AI 기반 수자원 예측·분석, 두산에너빌리티는 도면 검토 스마트화, 현대오토에버는 제조 현장의 AI 에이전트 활용, 육군사관학교는 AI 기반 화력계획추천,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스마트팩토리 혁신 사례를, 엔비디아는 피지컬 AI가 여는 새로운 기회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