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NC AI는 모바일·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혁신 서비스의 확산과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의 기업 고객 확대에 나선다. 여기에 유라클의 AI 플랫폼 '아테나'의 역량을 더해져 바르코의 기업 내 AI 활용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회사 측은 "최근 다수 기업의 AI 전환 사업을 수주한 유라클이 가진 플랫폼 역량과 NC AI의 VARCO를 결합해 다양한 멀티 모달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AI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바르코서비스의 기업 영역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NC AI와의 제휴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멀티 모달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 모델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