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5G와 5G 특화망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보안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티넷은 5G 지원 제품군으로 '포티게이트 러기드 70G-5G-DUAL', '포티게이트 러기드 50G-5G', '포티와이파이 50G-5G-II'을 출시했했다. 특히 포티게이트 러기드 70G-5G-DUAL은 업계 최초로 듀얼 액티브 USIM을 지원해 5G 연결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5G 모바일 확장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물류·항만·의료·스마트시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5G 특화망 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신제품은 포티넷의 통합 보안 아키텍처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IT부터 산업제어시스템(OT)까지 확장된 보안 가시성과 자동화된 위협 대응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OT 보안 플랫폼은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 자산 및 트래픽 가시성, 고급 위협 방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중앙 관리·자동화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귀 포티넷코리아 전무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5G·5G 특화망, OT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이 최고 수준의 보안과 네트워킹 성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티넷은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ISEC 2025(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서 해당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