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고남면 지역민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 단체 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지역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협력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 고남면 80가구에 '희망 꾸러미'를 순차 전달했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희망 꾸러미'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선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과 선풍기 등 여름철 필수품이 담겼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