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약 1000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 온도를 유지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발생시켜 시원하면서 단맛과 탄산의 맛을 극대화하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해준다.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으로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맞춤 숙성실, 냄새 케어 안심 김치통, 인공지능(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의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에센셜 베이지·에센셜 화이트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프리스탠딩 타입(487∼586L)의 김치냉장고도 8월 중 순차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