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바잇트-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네이버 제공

네이버(NAVER(035420))는 동반성장위원회, 롯데웰푸드와 전국 각지에 있는 소상공인 음식점을 발굴하고 대표 메뉴를 편의점 제품으로 개발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어썸바잇트 -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영업 부모님의 식당을 직접 홍보하는 Z세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에서 시작된 '효녀 맛집 지도'에서 착안했다. 소상공인을 대신해 전국의 클립 크리에이터들이 '효녀 심청이'가 돼 맛집 정보를 클립(네이버 숏폼)으로 공유하고 즉석섭취식품 제품화와 매출 확대까지 연결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는 부모님 식당과 단골 가게,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등 다양한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장소 스티커와 함께 식당 정보를 담은 클립을 제작해 게재하면 된다. 클립 어워즈, 맛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메뉴는 롯데웰푸드를 통해 세븐일레븐 편의점 신제품으로 전국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먹스나' 등 푸드 인플러언서들이 실제로 제품을 먹어보는 편의점 먹방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전국 200개 우수 맛집 정보를 모은 '효녀심청 지도'도 함께 제작해 네이버 클립 블로그와 플레이스를 통해 배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