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게임의 기능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보화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를 슬로건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약 1600여명이 본선에 참가해 e스포츠와 정보경진 등 총 2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본선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9일 저녁에는 마술쇼, 댄스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리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공지능(AI) 캐릭터 제작 체험, 360도 포토부스, 가상현실(VR) 게임 체험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장애인 유튜버 박위가 이번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