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테슬라로부터 첨단 제품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당사 선단 공정 경쟁력 입증하는 계기가 됐고, 이를 기점으로 대형 고객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미국 테일러 공장이 본격 가동 시작될 예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테일러 공장의 적기 가동과 고객 대응을 위해 현지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금년도 테일러 공장의 시설 투자는 올해 계획 내에서 집행될 예정이다"며 "테일러 가동 시점을 고려해 올해 대비 내년 시설 투자 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