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LG디스플레이 제공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8일 경기 파주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진행했다.

정 사장은 이날 구성원들을 만나, 상반기 원가혁신과 품질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내년엔 성과를 더 가시화하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원가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사장 역시 임직원들을 향해 "근원적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매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조직 문화 활성화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정 사장은 "칭찬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칭찬의 습관화와 일상화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번 'CEO 온에어'는 700여명의 현장 참석자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임직원과 만나는 자리를 이어가고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