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네이버시리즈가네이버시리즈가 인기 만화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의 단행본 7권을 단독 선연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는 시골 도장의 중년 검객 베릴 가드넌트가 왕국 기사단장으로 성장한 제자의 추천을 받아 특급 기사단을 지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때 자신을 "촌구석 아저씨"라 부르던 베릴이 명검사를 길러낸 숨은 거장이었음을 깨닫고 전성기를 맞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원작은 사가자키 시게루와 나베시마 테츠히로가 집필한 라이트 노벨로, 만화화 이후 지난 4월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웹툰은 해당 작품을 세로 스크롤 형식으로 리포맷해 한국, 일본,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단행본 7권은 8월 20일까지 네이버시리즈에서 낱권 기준 10% 할인된 가격에 소장할 수 있으며, 매일 밤 10시에는 분할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정영석 네이버웹툰 코믹 서비스 리더는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최신 단행본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작을 한국 독자들이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